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테라칸 (문단 편집) == 재평가 (리스토어 및 커스텀) == 오랫동안 렉스턴과 쏘렌토에게 밀려 주목받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입장이 반대가 됐는데, 초기 컨셉이 [[현대 갤로퍼|갤로퍼]] 후속격의 오프로더였던 만큼 오프로드 튜닝에 적합하고, 부족한 파워를 대신해 줄 대체제로 주목 받으면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2.5L 모델은 갤로퍼 인터쿨러 모델 대비 중량이 100kg 정도 늘어났는데 엔진은 그대로라 출력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느껴지기에,[* 애초에 갤로퍼 인터쿨러만 해도 테라칸이 출시될 즈음부터 출력이 부족하다며 불만이 불거져 나왔는데 거기다가 몸무게까지 불어났다고 하니 대충 감이 올 것이다.] 테라칸 동호회에서도 2.5L 모델은 사지 마라고 할 정도이다. 또한 성능이 나쁜 건 차치하더라도 [[인젝션 펌프]](일명 플런져, 부란자)를 제대로 수리할 수 있는 정비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다[* 애초에 인젝션 펌프식 차량들은 죄다 배출가스 5등급인데다가, 대부분 DPF의 장착도 불가능한지라(설령 개발된 차종이라 해도 세부사양이나 차량 상태에 따라 장착이 거절되기도 한다.) 개체수도 급감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일감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COVEC-F 반전자식 펌프 자체도 신뢰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오죽하면 완전히 동일한 사양인 2000년형 이후의 갤로퍼 차주들 중에서는 연료분사장치 수리나 엔진오버홀을 진행하면서 COVEC-F 펌프를 대략 2000년 상반기까지 적용됐던 기계식 VE 펌프로 개조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다.] 반면 2.9L CRDi 모델은 마력이 신형 차량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것이지 2,902cc의 넉넉한 배기량과 중신형 기준 최대 '''36.5kgfm의 토크[* [[현대 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 3.8L 가솔린 토크가 36.2kgfm이니 비슷한 수준이다.] + 저속 토크 셋팅 기어비''' 덕분에 고속도로에서 160km/h까지는 힘의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데, 그도 그럴것이 J 계열 엔진 자체가 화물차(봉고 트럭)나 다인승 차량(프레지오, 카니발)에 주로 탑재되는 엔진이라, 화물을 가득 싣거나 9명 이상의 성인이 탑승해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공차상태 혹은 4명 내외의 승객이 탑승한 승용차에서는 당연히 날아다닌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이외에도 가솔린 V6 3.5L 엔진을 탑재한 VX350 모델은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인테리어나 편의 사양 역시 갤로퍼에 비해 월등히 좋은데다가, 결정적으로 갤로퍼는 테라칸과 달리 '''DPF 장착이 불가능해''' 생명 연장이 어렵고[* [[미쓰비시 파제로]]용 DPF를 구하면 되겠지만 돈이 많이 든다.] 그럼에도 평균적으로 테라칸의 1.5~2배 정도 되는 가격을 부르기 일쑤인 것이 한 몫 한다.[* 테라칸은 관리가 어느정도 된 순정차량 기준으로 보통 400만원 이하인 반면, 갤로퍼는 커스텀이나 관리가 어느 정도 된 차량은 500만~800만원대 가량에서 가격대가 형성되고, 400만원 이하라면 파워트레인 (엔진, 미션, 4륜 트랜스퍼 등) 상태가 나쁘거나 눈에 띄지 않는 부분 (오버휀더 안쪽, 엔진룸 휀더 지지 패널, 1열 바닥 및 파이어월, 사이드실, 휠 하우스 등) 부식이 진행되어 있는 등 하자가 있는 차량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이 정도라면 걍 부품차 수준--] 부품 수급도 단종된 지 오래된 차는 아니라서 원활한 편이며, 상기한 대로 중국에서도 최근까지 생산됐기에 별 문제 없이 [[리스토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편 오프로드가 아닌 온로드용 튜닝 및 리스토어 차량 역시 심심찮게 보이는 편으로, 캠핑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동 모델은 수출 및 조기 폐차 등으로 희귀해 구하기 힘들고, V6 3.5L 가솔린 모델은 수동 모델보다도 더 희귀해 역시 구하기 매우 힘들다. 따라서 구할 수 있는 모델은 2.5L 및 2.9L 계열 라인업의 오토 모델 정도이다.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 수리비가 부담스러워도 만약 테라칸을 마련한다면 출력이 낮은 2.5L 계열보다는 2.9L 계열을 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출력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 탈 만하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갤로퍼에 비해서 젊다 뿐이지 제 아무리 최후기형이라도 2022년 기준으로 10년을 훨씬 넘겼고, 갤로퍼와 마찬가지로 5등급 경유차이다. 특히 20세기 말 ~ 21세기 초의 국산차는 부식이 절정을 찍던 시기이며, 290의 [[기아 J 엔진|J3 엔진]] 또한 예로부터 매연으로 악명 높았고 신뢰성이 썩 좋지 않으므로[* [[기아 카니발|카니발]] 1세대 부분 참고.] 중고차 구매 시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한마디로 최악의 경우에는 차 상태가 90년대에 생산된 갤로퍼와 별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폐급]]일 수 있다.] 그나마 갤로퍼, 코란도, 무쏘 등과 달리 2.5L 모델과 2.9L 모델 모두 사제 [[DPF]]가 개발되어 있긴 하나, 지자체나 중앙정부 예산이 소진되면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기 일쑤이며[* 더군다나 지자체에 따라서는 해당 지역에 이전 등록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한 경우도 존재하며, 2023년을 끝으로 5등급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이 종료된다.]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라면 장착 자체가 거절되는 사례도 있으므로, 정말로 사고 싶다면 DPF가 장착된 차량을 인수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행인 것은 모노코크 바디 차량들과는 다르게 DPF 본체가 두꺼운 프레임 사이에 들어가기 때문에 하부로 크게 돌출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정녕 불안하다면 오프로드 튜닝업체에 하부 커버 제작을 맡기는 방법도 있다.] 물론 가솔린 모델을 구매한다면 마음 편하리라 싶겠지만, [[미쓰비시 6G7 엔진|시그마 엔진]]은 테라칸과 쏘렌토 외에는 후륜구동으로 장착된 사례가 없는 만큼 향후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같은 형식의 엔진이라도 엔진 배치 방식이 달라지면 (종치/횡치) 부품 호환률이 크게 떨어지며, [[ECU]]를 비롯한 전장 계통은 차종마다 세팅이 전혀 다르고, 결정적으로 일제 부품을 그대로 수입 내지 국산화시킨 갤로퍼와는 달리 어느 정도 독자 개발이 가미된 만큼 해외 직구를 통한 수급도 더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